재무제표 공부하기 1편 - 재무상태표

안녕하세요. 주차한방입니다.

(주식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는 ^^ ) 

 

오늘은 재무제표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 재무제표를 모르는 것은 도박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집을 살 때도 이 집이 역세권인지, 학군은 좋은지, 주변 인프라는 잘되어 있는지,

이 집이 남향인지, 사소한 거 하나하나 모두 신경 쓰고 고릅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할 때 우리는 어떻죠?

단순히 기사를 접하고 사거나 기분에 내킬 때로 살 때가 많죠.

그 결과 상승장에 사고 하락장에 팔게 됩니다.

오늘 이 글이 여러분께 주식을 투자하는 마음가짐에 있어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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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란 무엇인가?

 

회사의 주인은 주주라고 말합니다. 기업은 정해진 날짜에 주주에게 

지금 회사가 어떠한지 보여줘야 하죠. 이 일련의 과정을 재무보고라고 하고 

이때 보여지는 보고서가 재무제표이죠.

즉.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보고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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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는 어떻게 구성될까?

 

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병동표, 현금흐름표, 주석으로 구성됩니다.

말이 너무 어렵죠.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 자본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손익

자본병동표는 자본의 변화

현금흐름표는 기업이 어떻게 현금을 흐름

주석은 위 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보충정보를 

보여줍니다.

위 내용은 '아 그냥 이런 게 있구나'하고 가볍게 읽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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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 빚이 자산이라고??

 

빚이 자산인 거 알고 계셨나요?

재무제표에선 빚을 자산으로 인식합니다.

그러면 자산은 무엇일까요?

자산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 그게 부채든 자본이든

그 모든 것을 통틀어 자산이라 합니다.

방정식을 세우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산 = 부채+자본

위 방정식을 우리는 회계항등식이라 부릅니다.

회계에 있어 변하지 않는 공식이죠. 

이 개념이 생소하게 다가온다면 우선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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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 부채는 나쁜 거 아니야??

 

사람들은 흔히 부채를 막연하게 나쁜 것으로 인식하죠.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말합니다. 빚은 기회라고요.

그 기회를 이용해 투자에 성공했다면, 

부채를 단순하게 나쁜 것으로 봐야 할까요?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채가 기업의 자본 확장에 이용된다면

나쁘게 바라볼 필요가 없죠.

 

부채 중에선 선수금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계약을 시작할 때 먼저 주는 돈이죠. 

이 선수금은 계약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회계에선 부채로 인식합니다.

가령 A가 물건을 팔 때 일정 금액의 돈을 먼저 받았습니다.

A가 물건을 주지 않았다면 이 돈은 온전히 A의 것이 아닙니다.

물건을 건넨 뒤 즉 계약이 끝날 때 비로소 A의 돈이 됩니다.

이런 선수금으로 인해 생긴 부채는 보통 호재로 봅니다.

계약을 많이 따냈고 앞으로 매출이 올라갈 것으로 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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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재무제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부채는 꼭 나쁜 것만은 아니란 것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좋은 것만도 아니죠. 

지금처럼 집을 살 때 금리는 높고 집값은 내려가면

좋은 부채일리가 없잖아요.

글에 두서가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