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식 추천(증시 전망 정리)-1편

월드뱅크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4%로 전망했습니다.

작년보다 하락한 수치로 전 세계적인 긴축적 통화정책의 영향으로 이번년도 경제 둔화가 올것이며,  물가안정에 따른 긴축 완화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규제 중국 경기둔화 등 둔화 요인이 더 강하다는 겁니다.

월드뱅크는 미국이 소비 증가에 따른 저축 축소, 높은 금리, 고용 둔화 등으로 소비 · 투자가 약화될 것이라 말합니다.

연준 또한 미국의 성장률은 작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렇다면 2024년 한해 무엇을 투자해야 할까요?

 

1. 식품 기업

올해 미국 경제의 연착륙 전망을 바탕으로 기업이익도 작년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 식품기업은 소비가 줄어 매출은 감소하지만 원자재 값의 하락으로인해 영업이익은 좋아질 것으로 보이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원부재료 부담에 대해 빠른 가격전가가 이루어지지만,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높아진 가격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소비가 하락해 매출이 감소하는 측면보다 원재료 하락으로 인해 이익을 보는 측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

또 국내 식품의 경우 K-푸드 열풍에 오히려 매출이 증가할 여지가 많습니다 .

몇몇 기업의 경우 수출 비중이 점점 커져가고 있어 매출이 줄기보단 오히려 증가하지 않을까 합니다.

 

2. 바이오주

코로나 테마주로 엮여 고공행진도 잠시. 

높아진 금리로 어중간한 바이오주는 나락을 갔었죠. 

FDA승인을 받은 뒤 상업화 단계 접어든 바이오주도 판촉비 마련을 위한 오퍼링으로 바닥을 기고 있는 주식이 꽤나 많습니다. 

다행히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져 바이오 기업 자금줄의 숨통이 이전보단 트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경기 둔화 여지가 있고, 개별주 마다 위험성이 높아 콕짚어 말할 수 없지만 코로나 이후 가장 저평가 받는 종목이지 않나 싶습니다 .

 

3.  AI

23년 증시를 이끌었던 AI, 올해라고 다를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온디바이스 AI관련주가 핫했었죠. 

여기서 세부적으로 나가 딥러닝 관련주나 온디바이스를 접목시킬 가전제품 관련 주식이 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AI도 결국 세부적으로 테마를 나누고, 테마따라 등락을 오르 내릴 것입니다.

기존에 있던 테마에 편승하기보단 어떤 테마가 오를지 미리 공부한 뒤 투자하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4. 인터넷

 

최근들어 다른 빅테크 기업들에 비해 저평가 받는 기업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특히 국내)

코로나 때 주가가 크게 오르기도 했고, 이제 사이클이 돌아올 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전처럼 광고에만 의지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분야로 발을 넓히고 있고 클라우드, 생성형 AI등 오를 껀덕지가 많아 2024년 주요 투자 분야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5. 대선주

2024년 미국 대선이 있는만큼, 대선 관련 주식들을 눈여겨 봐야합니다.

우리나라의 주요 대선주는 동창, 동향 등 인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미국은 정당이나 후보의 정책 방향을 체크해야합니다.

트럼프의 정책 공약 중 신도시 건설, 항공 인프라 성장, 공공시설 현대화가 있습니다.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이 된다면, 건설주, 항공주 등 인프라 관련 주식이 폭등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 국내기업의 보호와 전통에너지로의 회귀 등 바이든 대통령과 상반되는 부분이 있어 2024년 전기차의 행보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