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마다 셀은 암과 중증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스라엘의 생명공학입니다.
보통 바이오주는 FDA의 승인이나 임상 결과에 따라 주가에 움직임을 보이는데요.
보통 약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과정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바이오주는 매출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기도 하며,
치료제의 효과와 시장성에 따라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가미다 셀 개발 상품

흔히 연구개발 중이거나 판매되지 않은 상품을 파이프라인이라 합니다.
단순한 용어정리니 신경쓰지 마시고, 기사에서 결과는 좋은데
파이프라인이라는 단어가 쓰였다면 현재 연구가 개발 중이거나
판매가 진행되지 않은 상품을 뜻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미다 셀은 니코틴아미드라는 성분을 사용해 세포 치료제를 개발합니다.
니코틴아미드는 비타민의 한종류로 이걸 사용하면 노화방지 등
세포 활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안중요
오미서지(ONIDUBICEL)는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혈액암을 치료하는 치료제입니다.
혈액암은 우리가 흔히 아는 백혈병, 다발성골수증, 악성림프종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미서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치료제를 통한 NK세포(선천적 면역 세포)의 증가입니다.
골수억제 전처치요법(화학요법) 후 줄기세포 이식수술을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오미서지를 투약합니다.
전처치요법 후에는 면역세포가 죽는데 이때 줄기세포 이식을 위한 기증자 공급원으로서
최종 FDA승인을 받은 것입니다.
아무래도 질환이 중증 질환이고 하다 보니 수요를 반영하여
오미서지는 FDA에서 최초의 혁신 치료제 지정 및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 됐습니다.
또 이 오미서지(오미두비셀-개발명)는 중증 재생불량빈혈을 치료하기 위해
현재 임상 2단계를 진행 중입니다.
GDA-201도 내인성 NK세포 치료제입니다. 면역세포의 면역독성 강화와 증식을 위한
치료제로, 가미다 셀의 차세대 치료제 후보죠.
기존 오미서지가 줄기세포 치료제라면 이 GDA-201은 선천적 면역세포의 강화입니다.
T림프구, NK세포 등 면역 감시 체계 세포들의 확장에 기여하는 세포가 많이 나온답니다.(CD56 등)
현재 다발성 골수증 치료를 위해 2상 진행 중이며, 림프종 치료에 대해선 1상 진행 중입니다.
밑의 링크는 진행중인 2상에 대한 내용이며, 24년 8월에 기본적인 거 나올 듯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record/NCT05296525
Evaluation of Safety and Efficacy of Allo GDA-201 NK Cells in Patients With Relapsed/Refractory B Cell NHL - Tabular View - Clin
Evaluation of Safety and Efficacy of Allo GDA-201 NK Cells in Patients With Relapsed/Refractory B Cell NHL - Tabular View.
clinicaltrials.gov
가미다 셀의 GDA-201 1상 결과는 진행형 단계의 암에 대해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왔고,
2상에선 조금 더 중증인 환자에게도 투여할 예정입니다.
-마치며 -
과거 0.81달러 하던 주가가 100% 상승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는 기업입니다.
이제 매출이 얼마인지 얼마 늘지 전망치를 보며 들어가는 것이 좋아 보이고,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연구 결과 발표에 따라 투자를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매출은 2023년부터 나올 예정이며, 초기비용 때문에 영업이익보단
매출이 어느 정도 나왔는지 확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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