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스닥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과거 3월달부터 사실 금리 인하시기에 맞물려 주가가 하락하지 않았을까 했습니다.
실제로 일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유출로 나스닥이 폭락했습니다.
다만 과거 견해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일본 증시도 폭락했던 것이죠.
사실 미국 금리 인하 시기와 맞물려 일본은 금리를 인상했었죠.
그후 일본의 증시는 올라가고 나스닥은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번 하락은 둘 다 하락했죠.
아다리는 맞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제 과거 견해는 틀렸었죠.
최근 들어 미국은 더디게 금리 인하를 할 것이고, 주변국들도 금리를 인하하면서
약달러가 생각보다 진행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하락은 어느정도 조정장이지 않을까 합니다.
엔케리 청산, 중동 불안, 경기침체 공포 이 3박자 한번에 맞물렸고 이번 대폭락이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경기침체라는 느낌이 들진 않네요. 적어도 미국은 건재한 느낌이 듭니다.
주변국들의 침체로 인해 경기가 악화될 수 있다는 생각은 들긴 합니다.
다만 아직은 경기침체가 아니다.
곧 슈마컴의 실적발표가 있죠.
결과가 기대되네요. 예측치가 워낙 높긴 하지만 반도체주 거품을 머리속에서 지울 수 없네요.
혹여 실적이 좋아도 결국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뭐...
대안으로 마소가 있지 않나 합니다. 구글의 반독점 패소 후 수혜주로 마소가 떠올랐죠.
이번에 경기침체가 안오지 않을까 하는 근거중 하나로 유럽의 회복조짐입니다.
유럽은 최근 6월까지도 소매판매가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중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죠.
다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중동 불안이 해결되야 하는데,
이게 참 주식이 어려운 점 같네요.
6월부터 JP모건 성님은 하락장을 주구장창 외쳤는데,
여기서 더 깊은 하락을 할지 아니면 조정장으로 끝날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지금의 공포는 과하단 느낌이 없지 않아 있네요.
VIX 지수가 1992년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치.
시장이 공포에 휩싸였다고 볼 수 있죠.
과거 데이터상 이렇게 높은 VIX 지수를 보일 땐 시장 회복까지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그 때가 풀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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